오랜만에 주말다운 주말을 맞이하는 것 같다.
혼자만 있는 시간이 대체 얼마만인지.
활동을 접은 네이버 블로그와, 활동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둘러보며
본래 이 블로그의 주제로 하려고 했던 '그림'에 대해
앞으로 블로그 운영을 어떻게 할지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았다.
내가 우려하고 있던 이웃들은........트위터로 활동 거처를 옮겼다.
그렇구먼...
이분들 포스팅들 보다보면
나에게 안좋은 사상이 주입될 것만 같은 위험한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거리를 두게 된 것 같다.
폭력을 휘두르는 그 사람 개인이 못돼먹은 거지
특정 성별의 특징으로 획일화 시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주변엔 그런 인물이 남녀 각 1명씩 있고, 난 이 둘과 있는 순간이 제일 무섭고 싫음....
아무튼,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홀로 숨을 죽인채 조용히 활동을 한지 어언 2년 8개월.
이웃들이랑은 서로 파는 취향도 달라져있었다.
한동안 취향이 겹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안도감마저 들며
슬슬 그림 올려도 되지 않나?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그래도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이 블로그에 직접 그림을 올리진 않을 것이다.
그때도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내 그림에 이웃들이 댓글을 달아주며 친해지기 시작한 거라 자칫하다간 여기도 그꼴 날 것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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