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7~9/2

 

한 줄 감상평: 좋은 글들이 많았다..

 

이 책을 읽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꽤나 재밌었다.

 

언제나처럼(?) 출퇴근 하는 동안 지하철에서 읽을 책을 읽기 위해 목록을 보고 있던 때였다.

그런데 신간도서 목록에 동아대학교에서 출판한 책이 보이는 것이었다.

책 제목은 <북며들다>.

 

학생때 교수님들께서 집필하신 교재로 수업을 들은 적도 있었어서 그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대여하였다.

벌써 첫 장에서부터 학생들의 과제라는 아우라가 품어져 나왔다.

대충 수업 중에 교수님이 어느 책을 읽으라고 했고, 학생들이 그 책의 감상문을 쓴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오호... 그렇다면 그 어느 책은 무엇일까.

 

두번째 학생의 에세이를 보았다. 앞서 첫 번째 학생이 언급한 책과 동일한 책 제목이 보였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사실 내 주제에 누굴 평가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서 길게 쓰고 싶지 않다..

 

노후 관련 내용이 제일 인상깊었다.

Posted by 9번구운죽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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