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본지는 좀 지났는데 언제 봤는지 기억이 안난다...
3월말 혹은 4월초에 봤는데....나이를 먹으니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다. 안그래도 별로 안좋은데ㅠㅠ
한창 <너의이름은>이 전국적으로 흥행하고 있을 때 난 영화를 보지 않았다.
워낙 주변에서 평가하는 걸 많이 들어 영화를 보지 않았음에도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왜 이제사 보게 되었나면...
대리님들께서 이 영화에 대해 평가를
"영화 다 보고 나면 미츠하!!!! 미츠하!!!! 타키군!!!! 타키군!!!! 만 기억날 거에요ㅎㅎ"라고 했기 때문이다.
응....혹시 그 장면....?(안봤지만 대충 감 잡힘)
정말 대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서로 이름 외치는 것만 기억날까? 를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나는 그 장면은....그렇게 인상깊은 장면은 아니었음 ^~^a;;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는 이게 처음이었다.
배경 표현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인물들의 작은 움직임도 놓칠 수 없는, 프레임 하나하나마다 엄청 공들여서 만든 것 같았다.
귀갱 당하고 싶지 않아 자막판으로 보았다.
그리고 과연, 나의 선택은 훌륭했다.
내용도 기대 이상으로 정말 좋았다.
세심하게 설정까지 파고들면 오류가 있겠지만...큰 덩어리로 보면 참 잘 짜여진 구성이었다.
마지막 마무리도 넘 좋았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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